2025.07.04 - [회고] - 사내 개발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사내 개발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회사에서 개발자들과 기술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크래프톤정글과 팀메이트 활동을 하며 서로 다른 회사를 다니고, 서로 다른 분야의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지만개발자들과 기술 이야기를 나눌
devhyen.tistory.com
사내 개발 스터디를 만든 후
첫 세미나 발표를 끝냈다.
기획
모두의 퇴근 후 시간이 소중하기에,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으로 짧고 굵게 준비했다.
세미나는 매달 말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엔 동호회 창립 후 첫 세미나였기에, 서로의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7월 세미나가 8월 초에 진행되었다.
앞으로 날짜를 고정으로 진행하게 될 듯 하다.
월간 세미나에서는 3명의 발표자를 자원받는다.
다행히 첫 세미나지만 3명(나포함)이 자원했고,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발표 시간이 다소 타이트하게 배분되었다.
발표가 끝난 후
빠른 투표와 시상식을 한 후 기념하기위한 단체 사진 촬영을하고 마무리하기로 했다.
canva로 예쁘게 포스터와 타임테이블도 만들었다.
세미나 준비
운영진들은 미리 모여 포스터도 붙이고, 화면에 자료를 띄우는 등 준비를 했다.
동호회를 처음 만들 때, 운영진을 아무도 지원하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부회장님, 기획님, 총무님 같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했다.
공주들이 준비중인 우리를 사진도 찍어줬다.
발표
첫번째 발표는 내가 했다.
간단하게 토이프로젝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부담갖지 않고 웹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next.js + vercel + firebase로 쉽게 만들수 있음을 설명드렸고
모두가 경청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다.
두번째 발표는
회사에 비개발직군이신 분이신데 놀랍게도 퇴근후 밤에는 VR게임을 개발하시는 분의 이야기이다.
바이브 코딩을 잘 하는 법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설명을 잘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VR게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어떤식으로 개발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해주셔서 흥미로웠다.
세번째 발표는
도커와 쿠버네티스의 기초이야기였다.
백엔드개발을 하다보면 도커를 필연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특히 현재 회사의 서비스들은 각각 도커에 올라가는 구조라서 쿠버네티스와 도커를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데브옵스팀이셔서 전문가가 설명해주시는건 정말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그 다음 과정으로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아쉬운점
시간이 정말 촉박했다.
각자 15~20분정도 시간분배는 발표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임을 깨달았다.
다음부터는 발표 시간을 20~30분으로 넉넉하게 잡고, 총 진행 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서 Q&A와 가벼운 네트워킹 시간을 더 여유롭게 가졌으면 좋겠다.
추후에 운영진회의를 통해 좀 더 좋은 세미나를 기획해보려고 한다!
배가 너무 고팠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이라는 점을 간과했다.
다음엔 회비로 간식도 좀 구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에 모든 건 좋았던 세미나였다.
다음에는 시간도 넉넉하게 짜고,
모두의 소중한 시간을 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기획해야겠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내 개발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2) | 2025.07.04 |
---|---|
팀메이트 1기 멘토 후기 (2) | 2025.06.24 |
크래프톤 정글 수료 후기 (0) | 2024.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