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팀메이트 1기 멘토 후기

devhyen 2025. 6. 24. 10:10

크래프톤 정글 4기를 수료하고 

운 좋게도 한달만에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조사를 위해서 취업에 성공하면 폼을 제출했어야 했는데, 폼을 제출하고나서 담당자분께 연락이 왔다. 

팀메이트라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현재 지원 받는 중인데, 멘토로 지원 해볼 수 있다는..! 

 

비전공자 개발자로서 늘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개발자간의 네트워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었다. 

정글에 간 이유도 네트워킹을 위함이 컸다. 

 

그런면에서 팀메이트는 지원을 안할 이유가 없었고, 

멘티냐 - 멘토냐 이게 문제였다. 

 

정글에들어가기 전 1년 6개월의 개발 경력이 있고, 비전공자인데 개발자로 이직한 케이스라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멘토로 지원하게 되었다.

 

참고로 팀메이트는 기수제라서 멘티를 했던 사람은 그 다음 기수 멘토가 될 수 있다. 

오래오래 활동을 할 수 있는법 ,, 

 

면접을 점심시간 회사 회의실에서 봤었는데, 입사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너무너무 긴장하고있었고 회의실 밖에 누구 있나 눈치보며 해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 ㅜㅜ

다른 분들이 대답도 너무 잘하시고, 스펙도 좋으셔서 떨어질 수있겠다 생각했는데..  

합격 메일을 받고 정말 기뻤다! 

 

담당자님이 나의 "진심"과 "열정"을 봐주신게 아닌가 싶다 후후 

 

오티부터 너무너무 설레는 일정들 ..! 

싹 다 참가해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발대식이 1박2일 제주도에서 진행되는데, 

둘쨋날이 회사 워크샵과 겹쳤다........ ㅜㅜ

너무너무 슬펐지만  

발대식은 당일로 참석했다.. (제주도 당일치기는 처음이햐 ^^... )

  

발대식 끝나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엄청 맛있는 밥을 먹구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갔다. 

DLCA Tech-Tree CON 

유튜브 생중계 되는거라 샵꾸 하고 등장 ^-^ 

아침부터 밤까지 있어야했어서 정말 피곤했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 

연사가 끝나고 네트워킹 세션에서 다양한 kdt 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취업 준비생이었을때 궁금했던 점과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내가 알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성취감도 있었다. 

다들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다,,, 

 

우리팀이랑만 거의 소통했었는데, 

팀메이트 운영진 분들이 다른팀과 이야기할 자리를 깔아주셨다.

덕분에 다른팀 개발자 분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팀메이트를 수료하고 그 이후에도 멘토링 기회를 많이 받게 되고,

지금도 같은 팀메이트1기 분들과 kdt 해커톤을 나가게 되어서 너무 좋다. 

 

다양한 it 과정을 들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은 점은 

 

우리팀 구성 최고 ..! 

- 나 : 백엔드 

- 데브옵스

- PM

- FE 2명

- AI 

 

꼭 1등해야지,,